안녕하세요~~

한학기를 잘 마무리하고 온 우리 사랑스러운 자녀들 잘 만나셨지요?

십대에 부모님을 떠나 건강하게 가정으로 잘 돌아온 기특한 자녀들을 만난 음식으로 즐거운 

식탁교제가 있었으리라 생각되어 집니다.

방학은 이렇게 즐거움을 선물하여 줍니다. 

또한 가정에서의 사랑을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여유로움도 생기게 되어집니다.

연말연시 이렇게 다복하게 잘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다음학기 저에게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우리 학생들 한명 한명 너무 귀한 자녀들입니다.

그러기에 더 잘 길러내야 하겠다는 굳은 결심이 생겨서 방학식에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제 목표를 전달했습니다. 

1. 학습이 약한 학생들에겐 재시험 제도를 도입해서 단원 별 학습을 잘 이해하고 

   갈 수 있도록 진행하려고 합니다. 

2. 중국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 예술, 체육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유학생활을 

   즐기도록 하겠습니다. 

3. 더 많은 외부 활동을 통해 중국을 알게 해 주고 싶습니다.

4.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마음을 길러내는 활동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예) 월1회 한국음식 판매를 통한 수익금을 중국 가난한 농촌 학생들에게 기부활동

세부 계획은 작성하여 부모님들과 공유하며 부모님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지지를 받아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의 창업자 故정주영 회장님의 명언 중에 “해봤어?' 라는 말에서 큰 감동을 받고 

저의 정주국제학교 2024년 목표 슬로건은 "해보자!! 입니다. 

공부, 건강, 중국어 말하기, 중국친구 사귀기, 중국여행…. 등

이영표 선수의 강연 중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되는 일 중에서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잖아요?

그러면 나중에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만약에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과 해야 되는 일에서 

학생으로서 오늘 해야 되는 일을 먼저 하잖아요?

그러면 여러분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저는 저의 학생들을 공부만 잘하는 사람이 아닌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길 소망합니다.

부족하지만 부족한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하는 저와 저의 학생 모두가 

되도록 2024년 해 보겠습니다!!

2023년 보내주신 부모님들의 관심과 지지로 학교가 잘 버텨 왔다면, 

2024년도에는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인 자녀들의 성장과 도약의 한해가 되어 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024년 도약을 준비하면서...

정주국제학교 교장 이수아 (드림)